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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장식에는 대전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과 행사를 주관한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교육센터장, 대덕구청장,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운영위원장, 대전 드론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대전시는 지역 드론기업의 연구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 및 시민에게 안전한 드론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9년부터 드론공원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 시비 10억 원을 투입해 공원 면적과 비행장을 확장하고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드론공원 시설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이날 개장식은 드론공원의 시설개선공사 준공을 기념하고 지역드론산업 육성 및 시민의 공원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개장식은 ▲드론공원 조성 경과보고 ▲감사장 수여 ▲개장선언 및 축하 퍼포먼스 ▲드론서비스 시범 및 운용 시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드론기업 대표 등의 축사에 이어 공식 개장을 알리는 개장 선언과 함께 드론이 비행하면서 개장 축하 현수막을 펼치고 연막을 터트리는 축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어서, 지역드론기업들이 직접 참여한 긴급구호품 배송, 열사병 환자 수색 등 시민안전 순찰 드론서비스 시범이 진행되었고 전문가 지도하에 직접 드론을 작동하고 체험해보는 운용 시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등 개장식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행안부 공모 선정사업인‘드론하늘길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드론기업의 자체생산 드론기체들도 전시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기업의 높은 기술 수준을 관람할 수 있었다.
특히,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 비행금지구역으로 인한 드론비행 전용공역 신설 및 규제개선 건의 등 드론공원 조성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앞으로도 대전시는 지역 드론기업의 연구개발 지원을 통한 드론산업 활성화 및 안전한 드론공원 조성을 위해 시설 및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대전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산업발전의 선도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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