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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용기 회수 사업 전반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점 의혹 제기
월 700만 원씩 세금 들였지만, 참여 시민 혜택은 월 6만 원에 불과
뚜껑이 아닌 세금 수거함이라는 지적, 대안은 읍․면․동의 재활용 사업과의 접목
월 700만 원씩 세금 들였지만, 참여 시민 혜택은 월 6만 원에 불과
뚜껑이 아닌 세금 수거함이라는 지적, 대안은 읍․면․동의 재활용 사업과의 접목
박효진 의원은 "아산시는 인공지능수거함에 월 7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친환경 사업에 동참하는 시민들이 받는 적립금은 월 6만 원에 불과하다. 2022년 총 수거량은 98,000개로 하루 평균 한 대당 14개라는 저조한 수거량으로 업사이클링에 대해 시제품 출시도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배달 용기 수거함은 왜 배달 용기 뚜껑이 아니라 세금을 수거하고 있느냐며, 아산시가 배달 용기 회수 사업에 진심이라면 현재 읍․면․동 재활용 수거 사업과 접목해 적은 예산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된다”며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박경귀 시장에게 "일회용 플라스틱 배달 용기 수거 사업은 타당성을 재검토하여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고, 이와 유사한 사업이 있는지 철저히 살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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