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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지난 5월 개최한 첫 회의에 이어 국방기관 도내 유치 전략을 살피고 전문가·관계자 등의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특별위원회 위원과 도, 논산·계룡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도 국방기관 유치 추진 현황 설명, 안건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난달 19일 유치를 확정한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포함한 국방기관 유치 추진 현황을 공유했으며, 임강수 특별위원장의 ‘국방부 이전 전략 및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의 역할’ 주제 발표와 이를 토대로 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 참석자들은 △국방인공지능(AI)센터 유치 전략 △국방인공지능(AI)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호국 중심지로서 충남의 역사성·상징성 논의를 위한 세미나 개최 등을 안건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수렴한 자문 내용과 의견을 바탕으로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국회·국방부 등 관계기관을 찾아 건의할 예정이며, 토론회 개최 및 언론 홍보 등 유치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는 3군 본부, 육군훈련소 등 국방기관이 집적화된 국방특화지역으로, 국방기관 이전·신설의 최적지”라고 강조하며 "전문가 자문 의견을 적극 수렴·검토해 국방기관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5월 국방기관 도내 유치 전략에 대한 자문 등을 위해 예비역 장성, 교수 등 국방·안보 전문가와 도민 대표 총 16명으로 구성한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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