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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행안부 심사 신경도 쓰지 마라 "왜냐하면?"

기사입력 2023.07.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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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0일 충남도청 실국원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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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7월 10일 충남도청 실국원장회의에서 송무경 공공기관유치단장의 ”내포 종합병원인 명지병원 설립에 따른 행안부 투자 심사 기간이 최소 10개월 정도 걸린다."는 보고에 이같이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그냥 형식적인 요식 절차다. 국가 예산 투입을 하나도 하지않고 이 사업의 타당성을 외치며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는 것이냐”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방정부 절차는 밟아주되, 다른 건 받아들일 수가 없다. 행안부가 간섭하는 부분에 연연하고 걱정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국가 예산을 투입할 때 효율성이나 경제성 여러 가지들을 판단하고 개입할 필요가 있지만 왜 돈 한푼 주지 않으면서 시어머니 노릇을 하는데”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태흠 지사는 거듭 "그건 도지사가 알아서 풀 일이다. 10개월이 걸린다고 하든 그 어떤 부분에 대해서도 연연하지 말고 의심하지 말고 그냥 절차만 밟고 아예 거기에 어떤 얘기가 나오든 뭐든 신경도 쓰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무경 공공기관유치단장이 "홍성군 건축허가 선결조건에 중앙투자심사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그것도 신경 쓰지 말고 그 부분은 그냥 있으나 마나 한 절차다. 아예 생각을 하지마라 그래야 일이 되고 결과가 나오는거다”라며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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