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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3일 입지결정·고시 이후 2030년 준공 목표 관련 절차 추진
이날 견학에 참여한 전동면 주민 등 100여명은 아산환경과학공원 관계자로부터 소각시설 유치과정과 운영상황을 청취하고 쓰레기 반입부터 처리 과정까지의 공정 흐름도 살폈다.
아산환경과학공원은 연간 25만 명이 방문하는 환경체험시설로, 소각시설에서 발생한 폐열은 생태곤충원과 건강문화센터에 공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적은 비용으로 시설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폐열 판매로 연간 29억 원의 수익까지 창출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30일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에서의 친환경종합타운 입지 결정 이후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사업 인정 협의를 완료했으며, 이달 13일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고시를 앞두고 있다
입지결정·고시 후에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 승인 ▲주변영향지역 결정·고시 ▲공사착공 등 절차를 밟게 된다.
또한, 내달부터는 주민 스스로 지역발전 대안과 주민편익시설, 주민지원기금 등을 논의하는 ‘주민지원추진단’도 발족해 주민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월 22일 전동면 이장단과 충남 아산시 폐기물처리시설인 ‘아산환경과학공원’을 견학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친환경종합타운은 하루에생활쓰레기 400톤과 음식물 80톤을 처리할 수 있으며, 시는 주민이 원하는 편익시설과 문화·체험·소득기능을 포함해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소각시설은 더 이상 비선호 시설이 아니다”라며 "친환경종합타운을 주민소득을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공존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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