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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 신규고용 320명 기대…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터전 만들것
박경귀 아산시장은 7월 11일 오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8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과 15개 기업 대표가 참여한 합동 투자 협약식에 참석, 한국에버스톤㈜ 등 4개 기업과 함께 제조공장 신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업은 아산시 음봉, 도고 등에 7만 5823㎡(2만2936평)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게 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된 후 320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먼저 아이스크림 및 빙과류 업체인 한국에버스톤㈜은 1100억 원을 투자해 도고면 와산리 일원 2만 9548㎡ 부지에 공장을 신설, 150명을 고용한다.
음봉면에는 ㈜대영이엔씨와 동보테크㈜ 두 개 사가 투자에 나선다. 배관 제작 및 용접 업체인 ㈜대영이엔씨는 음봉면 원남리 3만 1400㎡ 부지에 200억 원을 투자, 40명이 근무하는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전기차 배터리 쿨링 플레이트 업체인 동보테크㈜는 150억을 들여 음봉면 신휴리 9917㎡ 부지에 공장을 세워 5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케이엔제이는 반도체 제조용 소재 부품 및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장비 업체로, 중국 쑤저우(소주) 사업장을 정리하고 국내로 복귀하는 기업이다. 400억 원을 투입해 아산 스마트밸리 일반산단 4958㎡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80명을 신규 고용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박경귀 시장은 "뜻깊은 투자협약 체결식을 맞이해서 기쁘고 감사하다. 특히 8개 시군 시장군수님들이 함께한 투자 협약은 처음인 것 같다. 힘쎈 도정을 이끌고 계시는 김태흠 지사님께서 든든히 뒷받침을 해 주시기 때문에 우리 충남이 경제 심장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어 "오늘 함께해 주신 15개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특히 아산에 투자를 해 주신 대표님들께 전국 지자체 중 수출 1위 부동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아산시의 또 다른 수출 여건으로서 함께해 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산은 이런 모든 기업들이 와서 투자하고 또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경귀 시장은 "기업 활동뿐만 아니라 모든 임직원들이 정말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주 여건과 또 아트밸리 아산으로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를 만들어가면서 기업 외적 환경까지도 조성하는 그런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 모든 충남에 투자하는 기업과 우리 아산시가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투자 결정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도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을 위해서는 기업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 충남에 뿌리를 내린 기업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토양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자유치로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투자유치는 총 28개사 6조8041억원 규모이며 3만615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중 국내기업은 23개사 6조4219억 원(2만9984명)이며, 외국인 투자기업은 5개사 2만 9500달러(631명)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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