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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11일부터 기후변화 적응력에 취약한 어르신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인여가복지시설인 노인복지관 2개소와 노인대학 5개소 대상 폭염·폭우에 대비 하절기 안전 점검을 펼치고 있다.
이번 폭염 대비 안전 점검은 2주간 시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하절기 풍수해·폭염에 대응한 시설안전관리와 재난대응대책 등 전반적인 사항과 본격적인 더위 시작에 앞서 폭염 대비 노인보호대책 추진사항 이행 여부이다.
점검 시에는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 대비 안전 수칙도 안내해 노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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