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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강관리 서비스 받고 있는 92세 어르신 건강 회복 사례 방송으로 방영
시는 노인들의 저작(음식을 입에 넣고 씹는 상태)·연하 (음식을 삼키는 상태) 기능감소 등으로 영양부족과 체중저하, 전신질환을 겪을 수 있어 단국대학교 치위생학과와 연계해 노인들이 꾸준하게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성거읍에 거주하는 92세 구강건강관리 대상 어르신은 잇몸염증과 구강질환으로 저작 및 연하 기능감소 등을 겪고 있어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아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됐다.
어르신은 주 1회, 8주 동안 꾸준히 구강마사지, 구강체조, 칫솔관리 등의 서비스를 받아 현재 식사는 물론 건강을 조금씩 회복할 수 있게 되면서 천안시와 통합돌봄 사업에 무한한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 같은 내용은 TV방송 프로그램 ‘다큐 온(On)’에서 오는 7월 15일 밤 10시 25분 방영될 예정이다.
천안시는 충남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지자체에 선정돼 7월부터 진행 중이다.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는 읍면동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가 추진 중인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중 구강건강관리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잡았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일상을 보내면서 더 건강하고 더 편안하고 더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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