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한섬원 청년자문단 회의 개최…8개국 청년과 '호흡'
오동호 원장 “무한한 가능성…기회·가치 재발견해야”
‘국제워크캠프’는 서로 다른 문화권 청년이 모여 함께 생활하며 봉사활동과 문화교류를 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전남도가 ‘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홍보를 위해 제4회 워크캠프에 ‘섬’과 ‘청년’을 연결 지었고, 여기에 한섬원 청년자문단이 참여했다.
19세에 45세 30여명으로 구성된 한섬원 청년자문단은 관광, 생태(문화) 등 두 분과로 나눠져 자유롭고 다각적인 관점에서 섬 발전의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도초도는 한국섬진흥원과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23년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으로 관광 측면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생태 측면 두 가지 모두를 품고 있는 곳이다.
이번 워크캠프에는 한국섬진흥원 청년자문단 10명을 비롯해 한국, 프랑스, 멕시코, 튀니지, 인도네시아, 스페인,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8개국 청년 봉사자 50여명이 참여했다.
한섬원 청년자문단은 ▲첫째 날(7월 1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둘째 날(7월 14일) 비금도 명사십리 해변에서 비치코밍* ▲마지막 날(7월 15일) 회의를 개최하고 워크캠프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박성현 청년자문단장은 "도초도는 수국축제 기간 중 2만여명이 다녀갔지만 평상시에는 발길이 매우 뜸한 곳이다. 도전적이고 참신한 청년들의 생각과 목소리가 ‘살고 싶고, 가고 싶은 섬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동호 원장은 "섬과 청년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어, 이 둘의 만남은 무엇보다 특별하다.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 기회와 가치를 재발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워크캠프는 전남도 섬발전지원센터와 국제워크캠프기구, 섬마을인생학교 등이 주관, 기획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법정관리 묶인 내집 “매달 3억씩 사라져”
- 2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건설사 법정관리…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 3[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4월 16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비전 선포식에 참석
- 4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5월 14일 충남도서관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
- 5[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3월 19일 제350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
- 6김태흠 지사, “내포 아트빌리지 입주예술인 무슨 기여했나?”
- 76월에도 밥상물가 걱정 던다
- 8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아산 소각시설 문제 중재나섰다
- 9대전시, 갑천 둔치 야외 물놀이장 조성 중단
- 10세종시,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커피쿠폰 이벤트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