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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농업, 활력이 넘치는 농촌 만들기” 다짐
이번 한마음대회는 천안농업의 대표적 선도자를 대상으로 단체활동의 사명감과 회원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탄소중립 농업,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신동헌 부시장, 정도희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농업 기관단체장 등과 함께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장구난타 동아리의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식에서는 우수회원 25명에 대한 시장과 도·중앙회장의 표창이 있었으며, 회원 화합 한마당은 바쁜 영농활동으로 지친 회원들의 심신을 치유했다.
또 활동교구 전시도 열려 그동안 바쁜 영농활동 속에서 틈틈이 쌓아 올린 회원들의 역량도 선보였다.
부대행사로는 생활개선회원들이 그동안 과제활동을 통해 만든 찻상, 수납함, 손뜨개 가방, 서각 등이 전시됐으며,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상품 시식 행사도 진행돼 풍성함을 더했다.
대회를 주관한 농촌지도자연합회 안종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직면한 농업환경에 있어 국가 간 분쟁, 지구 온난화, 경기침체, 인구감소 등 여러 가지 불리한 상황이 있지만, 우리 농업인들은 경험을 통한 혜안을 갖고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에 긍지와 자부심을 갖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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