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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제272회 임시회 1차 회의

기사입력 2023.07.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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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사업추진실, 교통건설국, 대전교통공사 소관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 [시사캐치] 제272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18일(화)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조례안 6건, 동의안 2건을 심사하고 2023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등 3건의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 날 안건으로 상정된 교통건설국 소관 조례안 4건, 동의안 1건에 대하여 심사하고, 전략사업추진실, 교통건설국, 대전교통공사 소관 2023년도 하반기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뒤 질의를 실시했다.

     

    송활섭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2)은 교통약자지원센터가 사회서비스원에서 대전교통공사로 이관됨에 따라 기존 근로자의 복지 및 처우개선 문제에 대한 현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타슈, 교통문화연수원 등 공공기관 간 기능 조정에 따른 행정서비스의 질적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며 ”대전 교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교통공사가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인석 의원(국민의힘, 동구1)은 현재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싱크홀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하천 등 기반시설물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구 목척교 인근 신‧구 지하상가 연결통로가 지난주 개통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누수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아직 준공 승인이 되지 않은 상황이니 준공 이전에 누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대전시의 만성적인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민간개방주차장이라는 굉장히 좋은 정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간개방주차장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지역주민의 이용율은 저조하니 표지판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RIS사업, 글로컬대학 등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범사업공모에서 지역 대학이 선정되지 못한 사유에 대하여 질의하며 "지역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로, 대학과 관련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구 대덕경찰서를 리모델링하여 조성 중인 로봇드론지원센터 진행상황을 점검하며, "드론 산업, 양자 산업은 대전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산업으로 이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행정적인 기반 조성과 투자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중교통 요금체계과 관련하여 현재 지하철은 만 65세 이상은 무료이고, 9월부터 시내버스는 만 70세 이상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버스와 지하철의 무료승차 기준이 나이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향후에는 사회적 논의를 거쳐 장기적인 관점에서 무료승차에 대한 통일되고 일원화된 정책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 심사결과「대전광역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및 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조례안 3건, 동의안 1건은 원안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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