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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구조 활동 매뉴얼 준수로 도민 안전은 물론 현장 대원 안전도 힘쓸 것”
이날 건소위 위원들은 "연일 수해 현장에서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4차 회의는 필요 인원 이외의 직원들은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실종자 수색 임무 수행 중 사망한 해병대원의 죽음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소방‧구조 활동 지원 형태별 매뉴얼, 구체적 내용 수립과 구조 활동 시 매뉴얼 준수 등 현장 대원의 기본 안전 상황 유지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인명피해 사건의 발생 원인은 기관 간의 소통 부재 때문”이라며 "신규직원 및 기존 소방대원들의 교육 과정에 관계기관 간 소통‧연계 대응 교육 과정을 추가할 필요성이 크다”고 당부했다.
고광철 위원(공주1‧국민의힘)은 "이번 재난 시 구조‧현황 파악에 있어 드론 활용이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 재해나 재난 시 드론 활용으로 인한 구조 활동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보급‧활용을 위한 인력 보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도훈 위원(천안6·국민의힘)은 전기차 보급률과 비례해 점차 증가하는 화재 사고를 언급하며 "전기차 화재의 경우 일반화재와 달리 일반인이 대응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며 "전기차 화재 시 대응 매뉴얼 보급과 소방대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훈련 과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현재 조성 중인 수신산업단지에 소방시설과 소방 장비 도입이 시급하나 선행 사업(천안동부소방서 신축) 지연으로 같이 지체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선행 사업 조기 완공으로 산단 인근에 소방시설 등이 신속히 도입돼 도민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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