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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화 충남도의원 “제2서해안고속도로 동홍성 IC 설치…물류비용 절감과 주민 편익 높여야”

기사입력 2023.07.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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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홍성·청양 접경지 재난대응 위한 소방복합타운 및 신선식품 생산지 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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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이종화 충남도의원(홍성2·국민의힘)은 25일 제346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동홍성 IC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총길이 137.7㎞로 경기 평택시, 충남 아산시와 예산·홍성·부여군, 전북 완주군과 익산시 등 총 7개 시·군을 통과하는 사업이다. 고속도로 보급률이 상대적으로 적은 충청 내륙지역과 호남권 고속도로 신설로 지역교통균형을 제고하고, 기존 서해안고속도로의 상습 정체 해소와 충남 서북부 내륙권 물류비용 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홍성·예산지역은 충남도청의 소재지로 100여 개의 광역 행정기관과 350여 개의 기업들이 입주해 충남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의원은 또한 홍성·예산·청양군의 접경지역은 재난현장에 신속히 달려가야 하는 충남소방복합타운이 있으며 유기농업단지, 광시한우타운, 광천새우젓단지, 비봉 농공단지 등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홍성 IC의 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홍성군에서 실시한 동홍성 IC 설치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 B/C(비용대비 편익비율)가 1.22로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동홍성 IC가 개설되면 서호남권역에서 홍성으로 진출입하는 통행자는 거리상으로 약 20㎞ 정도 단축되는 효과가 있어 운행비용 절감과 탄소발생 감축 등 사회적 편익이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외부에서 유입되는 일반인과 관광객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도 동홍성 IC 설치는 너무나도 중요하다”며 동홍성 IC 설치를 위한 충남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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