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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 “전 분야 매니페스토 최우수 수상할 각오” 주문
앞서 27일 아산시는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호수가 문화예술 플랫폼이 되다’라는 주제로 신정호 사례를 발표하며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 수상했다.
박 시장은 "이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다른 지자체보다 우수하게 실천하고 있다는 의미로, 우리의 우수사례가 전국적으로 소개되고 인정받게 돼 더욱 뜻깊다”면서 "이번은 1차전 평가라고 보면 된다. 지금부터는 공약 계획을 잘 실천해서 성과로도 최우수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박 시장은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7개 분야(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를 언급한 뒤 "부서별 사업이 각각 매니페스토 분야별 최우수 평가를 받겠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 그래야 지난해 40위권에서 10위권으로 도약한 아산시의 브랜드 순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이 대목에서 박 시장은 "민선 8기 지난 1년 동안 분야별로 혁신적인 사업들을 수행해왔지만, 이를 대외적으로 홍보하려는 노력은 다소 부족했던 것 같다. 모든 사업의 화룡점정은 추진 성과를 알려야 하는 것이다”라고 부서별 홍보 의지를 독려하기도 했다.
같은 맥락에서 박 시장은 시의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완성도 제고를 요구했다.
박 시장은 시설관리공단에 "시 부서로부터 위탁업무를 수행 중인데, 역으로 공단에서 부서가 미처 생각지 못한 영역에서 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는 창의성을 보여달라” 주문하고,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에는 "온천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관련 종사자와 업계 대표와의 공감대 형성이 필수다. 제가 직접 설명할 수 있는 간담회 자리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올해 하반기 예정된 ‘제2회 신정호 아트밸리 100인 100색전’과 관련 "2024년 국제 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전초전인 만큼, 해외 자매도시의 유명작가들을 초청하고 전국의 우수 작가들을 초청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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