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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간 10개 국·소 및 2개 담당관 주요업무 추진사항 점검
이번 보고회는 8월 1일까지 2일 동안 10개 국·소 및 2개 담당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첫날에는 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경제국, 행정안전체육국, 환경녹지국 소관 주요 사업 현황을 보고 받았다.
특히 이번 회의는 국소별 보고 후 시장 당부사항만 전달하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민간 전문가인 분야별 정책특별보좌관과 참여자치위원회 분과별 위원장이 함께 토론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산시는 민선 8기에 △고품격 문화관광도시(32개 공약) △글로벌 산업경제도시(15개) △미래지향 교육복지도시(23개) △동서남북 균형발전도시(25개) △신바람참여도시(6개) 등 5개 미래도시상에 101개 전략과제를 공약으로 제시한 상태다.
국소별로는 △문화복지국이 22개로 가장 많으며 △환경녹지국 16개 △기획경제국 15개 △건설교통국·도시개발국 11개 △농업기술센터 9개 △행정안전체육국 8개 △평생학습문화센터 4개 △보건소·수도사업소 2개 △부시장 직속 1개 등이다.
이 가운데 1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6개 사업은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이다. 또 정상 추진 중인 공약이 90개며, 4개 사업이 일부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공약 추진율은 39%로 집계됐다.
박경귀 시장은 "민선 8기 ‘아트밸리 아산’으로 도시브랜드를 특화시키고 도시브랜드 평판조사에서 40위 권에 머물었던 위상이 1년 만에 10위 권 이내를 유지하고 있다”며 "올 2월 출범한 참여자치위원회는 시정 동반자로 활동 중이다. 삼성디스플레이 대규모 투자 등 상반기 5조 원 이상의 투자유치, 각종 복지정책 등 값진 성과에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미 완료된 공약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 주고, 미비점을 보완해 추가 목표를 세우는 등 공약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며 "당초 계획 대비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부진 사업은, 하반기 시민배심원제를 통해 목표를 변경하는 등 공약 이행률 제고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어 "원활한 공약 추진을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다. 내년도 본예산 확보를 위해 미리 의회와의 소통과 설득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둘째 날인 1일에는 △문화복지국, 평생학습문화센터, 홍보담당관 △농업기술센터 △건설교통국, 도시개발국 △보건소, 수도사업소, 시민소통담당관 등의 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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