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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패션을 인기 중소 브랜드와 함께▶ 이미지 쿠팡, ‘스프링 페스타’ 할인전 열어 이미지 사진(쿠팡) [시사캐치] 쿠팡은 따뜻한 날씨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도와줄 인기 상품 1만 5000여개를 최대 78% 할인 판매한다. 카디건, 원피스, 자켓, 맨투맨 등 봄 트렌드에 맞춘 의류 상품부터 가방, 신발 등 전체 패션 카테고리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아피나르 코튼 하프 트렌치코트(2만원대), 네이븐 투웨이 오버핏 후드집업(2만원대), 구디프 상큼 러블리 숏자켓(3만원대), 앨빈클로 곰돌이 자수 후드집업(2만원대)등이 있다. 신발 카테고리에서 주목할만한 브랜드는 ‘착한구두’다. 중소기업 ‘45스페이스’의 여성화 브랜드 착한구두는 2019년 8월 쿠팡에 입점해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쿠팡에서 연매출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편안한 착화감과 착한 가격으로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카멜리아 리본 플랫슈즈(1만원대), 글로리아 V컷 스틸레토 힐(2만원대) 등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중소 아동 패션 브랜드 ‘월튼키즈’와 ‘마리앤모리’도 고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월튼키즈와 마리앤모리는 ‘아담스패밀리’에서 론칭한 아동 스트릿 패션 브랜드로 유럽 감성의 섬세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한다. 월튼키즈는 지난해 쿠팡에서 연매출 31억을 달성해 전년대비 24% 올랐다. 마리앤모리도 지난해보다 45% 성장한 매출 26억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월튼키즈 체크 카라 부츠컷 상하복 세트(1만원대), 마리앤모리 모리 배색 맨투맨 티셔츠(1만원대) 등을 선보인다. 쿠팡은 ▲봄철 인기 키워드 ▲봄 추천 브랜드 ▲1만원 샵 등 다양한 코너를 구성해 쇼핑의 편의성을 높였다. ‘스프링 페스타’ 행사는 쿠팡앱에서 ‘카디건’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새 옷을 장만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즐겁고 합리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혜택과 이벤트를 늘려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쿠팡은 다양한 패션 테마관도 운영한다. 플랫, 로퍼, 옥스퍼드화 등 단화 상품 1만여개를 모은 ‘위클리 트렌드 단화’, 로켓배송 패션 상품을 모은 ‘로켓배송 봄패션 세일’, 로켓배송 상품 중에서 새로 입고된 신상품을 선보이는 ‘로켓배송 신상품’ 테마관을 마련했다. 행사 페이지는 쿠팡 앱에서 ‘여성로퍼’ ‘로켓배송 세일’ ‘로켓배송 신상품’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
힘쎈충남 ‘완판’ 외투지역 넓힌다[시사캐치] 민선8기 힘쎈충남이 도내 유치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부지 제공을 위해 ‘완판’된 외국인투자지역(FIZ) 확장에 나선다. 충남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심의·의결한 천안5외투지역 변경(확장)안을 20일자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투지역 확장은 전국 첫 사례로, 도가 외자유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도내에서 생산시설 가동을 원하는 외투기업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수신면 일원에 위치한 천안5외투지역 확장 면적은 15만 5337㎡ 규모다. 기존 33만 6604㎡의 45.5% 수준으로, 투입 사업비는 국비 694억 원, 지방비 464억 원 등 총 1158억 원이다. 확장 부지에는 도가 유치한 반도체 소부장 등 외투기업 3개사가 연말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이들 3개 기업의 초기 투자 규모는 1억 3000만 달러이며, 향후 임대 부지에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추가 투자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3개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하면 5년 동안 총 생산액은 2조 668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1조 9888억 원의 수입 대체 효과와 3조 9915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도 기대된다. 신규 고용 인원은 330명으로 전망된다. 도는 이들 기업에 장기 임대 및 임대료 등 재정 지원과 함께 지방세 감면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의 외자유치 활동 성과에 따라 도내 외투지역의 90%에 달하는 면적에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단지형 외투지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외투기업의 도내 입주 수요를 충족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도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충남 전략 산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탄소중립경제, 미래차, 수소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외자유치 활동을 강화해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내 단지형 외투지역은 7개소로, 전국(30개소)에서 가장 많다. 도내 단지형 외투지역 면적은 총 146만 7300㎡(천안5외투지역 확장지 미 포함)이며, 이 중 89.7%인 131만 6000㎡에 73개 기업이 입주해 가동 중이다. 천안(백석)과 천안5, 아산 인주, 아산 탕정 등 4개 외투지역이 입주율 100%를 달성했고, 당진 송산2 50.4%, 당진 송산2-1 79.7%, 당진 송산2-2는 56.8%의 입주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당진 송산2와 송산2-1 외투지역의 경우, 투자협약 체결 기업들이 입주하면 연내 입주율 100%를 달성하게 된다. 도는 △전략산업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온오프라인 투자유치 활동 강화 등을 외자유치 추진 방향으로 설정, 민선8기 30억 달러 이상을 유치해 ‘외자유치 비수도권 1위’를 탈환한다는 계획이다. 민선8기 힘쎈충남은 출범 1년 6개월 만에 25억 달러 이상의 외자를 유치하며, 민선7기 유치액의 120% 이상을 기록 중이다. -
아산시, 1인가구 청년 생활용품 대여사업 추진[시사캐치] 아산시가 1인 가구 청년을 위해 생활용품 무료대여 서비스를 18일부터 운영한다. 시는 1인 가구가 전체 청년 가구의 50% 이상을 자치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집에 보관하거나 구매하기 어려운 물품을 홀로 사는 청년들에게 무료로 대여 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대여 물품은 여행용 캐리어, 미니 빔, 전동공구, 이사용 박스 등이며 ‘청년아지트 나와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청년센터를 방문하면 대여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전국 최초로 캠핑용품 플랫폼 ‘캠터(camter)’와 제휴해 청년 캠핑용품 대여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캠터는 캠핑장비 보유자와 미보유자를 매칭 해주는 캠핑용품 공유대여 플랫폼으로, 시는 캠터와의 제휴를 통해 캠핑용품 보유 수량의 제한 없이 원하는 캠핑장비를 청년들에게 대여해 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생활용품 및 캠핑용품 대여 사업이 아산시 청년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공유경제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청년아지트 나와유’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041-530-6190)로 문의하면 된다. -
아산시, NH농협 아산시지부로부터 제휴카드 기금 1억 4,763만 원 전달받아[시사캐치] 아산시는 3월19일 NH농협 아산시지부로부터 제휴카드 기금 1억 4천763만 원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신진식 NH농협은행아산시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아산시와 NH농협은행 간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조성된 기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제휴카드 기금은 아산시복지카드, 아산사랑카드 등의 2023년도 이용 실적에 따라 NH농협에서 적립한 것으로 아산시 공익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신진식 지부장은 "2012년부터 아산시에 전달한 기금은 총 11억 8천만 원에 이르며 앞으로도 공익기금 조성을 확대해 아산시 발전에 적극 기여하는 지역 금융 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경귀 시장은 "제휴카드 적립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음달 개최되는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에 농협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임직원들의 많은 참여와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박경귀 시장,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산 만들자[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3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무원 혁신모임인 ‘시니어보드’와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새로운 제1기 시니어보드 및 제2기 주니어보드를 구성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임명장 수여, 결의문 낭독, 시장과 함께하는 혁신·청렴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공무원 혁신모임은 지방정부 혁신의 하나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도모하고, 세대 간 소통·공감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아산시 시니어보드는 6급 공무원 19명이 참여하고, 지난해에 이어 2기를 맞이한 주니어보드는 7급 이하 MZ세대 공무원 2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10개월간 중간관리자의 노련함과 젊은 공직자의 참신함으로 실효성을 갖춘 시정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유연한 조직문화에 앞장서는 등 시정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 앞서 1기 주니어보드 제안발표회에서는 △내부 업무망 내 업무공유 게시판 개설 △신규 공무원과 기존 공무원을 위한 투트랙 조직문화 개선 방안 △아산시청 외부 홈페이지 직원 익명성 보장 건의 △민원 응대 직원 보호를 위한 음성 안내 확대 방안 등이 제안됐다. 간부공무원들은 제안의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주니어보드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경귀 시장은 "혁신은 징검다리를 놓듯 관심과 문제의식을 갖고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시의 미래를 향해 돌을 놓는 수고롭지만 가치 있는 움직임이다”라며 "직급·세대를 초월하는 자유로운 소통으로 여러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아산시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
김태흠 충남지사, “어업인 소득증대 최선 다할 것”[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월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문승국 충청권수협장회장과 도내 수협조합장 7명, 박상헌 수협중앙회 충청본부장과 어업 경쟁력 강화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도내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수협조합장에 대한 감사인사에 이어 수산업 발전방안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한정된 수산자원을 얻기 위한 분쟁과 갈등을 비롯해 어업인구와 어획량 감소 등 해결해야 할 복합적인 문제가 항시 존재하고 있다”며 "도는 수산인 여러분과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세대가 함께 하는 생동감 넘치는 어촌을 만들겠다”며 "수산자원 관리와 어항개발까지 종합적인 노력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수산자원 △연근해어업 △양식업 △가공산업 △어항개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산자원은 고질적인 불법어업 근절과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연근해어업은 연근해어선 자율감척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어업생산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식업은 스마트양식장 시설개선 등으로 생산량 증대를 유도하고, 가공산업은 수산식품 집적지구 등 수산식품 수출주도형으로 전환한다. 어항개발은 어촌 시설확충을 통해 지역경제거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수산물 생산과 유통에 대한 협력 방안, 수산물 소비촉진 마케팅 전략 및 다양한 어가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충남은 바다가 우리의 미래를 여는 도민 행복의 터전임을 명심하고,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간담회를 마쳤다. -
충남도의회, 제350회 임시회 54개 안건 처리[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19일 제3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 등 총 54개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8명의 의원이 긴급 현안 및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했으며, 12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활발하게 현안에 대한 실태를 지적하고 철저한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 등 4개 건의안도 각각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한편, 이번 임시회 중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의 퇴직으로 공석이 된 기획경제위원장에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되었으며, ‘충청남도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소관 부서의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았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이번 임시회는 도정‧교육행정 질문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며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과 고생한 공직자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4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열리며, 도와 교육청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
편삼범 충남도의원 “외연도의 역사성과 문화유산 보전 힘써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은 3월 19일 제350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최초의 외교문서 발상지인 외연도의 역사적 중요성과 문화유산 보전에 힘쓸 것’을 주장했다. 먼저 편 의원은 "열도는 국가의 귀중한 영토이자 역사적‧군사적 가치는 물론 지하자원, 관광자원 등 해양생태계의 보고”라고 설명하며 "우리 충남에는 이런 열도가 격렬비열도와 외연열도 두 곳이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외연도는 충남 최서단의 유인섬으로, 우리나라 대표적 상록수림의 하나로 생물학적 연구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 제136호로 지정됐다”며 "자연경관이 뛰어난 도서로, 생태계 및 수려한 경관 보전을 위해 지정한 특정도서 10개가 외연도에 속해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이하는데 그 첫 단추를 외연도에서 시작했다”며 "1846년(헌종12) 6월 프랑스 세실 제독이 군함 3척을 이끌고 외연도에 정박해 프랑스 신부 살해에 대한 항의서한을 전달하는 등 외연도는 조‧불 양국의 첫 만남의 시작지이자 최초의 외교문서 발상지”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러한 역사적 사실은 무형문화 유산이자 지역사를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기에 한불 통상외교의 시작을 이끈 외연도를 기억하고 연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역사 교육은 우리 학생들에게 통찰력과 비판적 사고력, 판단력을 길러줄 수 있다”며 "외연도의 역사를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이 서로 협력해 교과서에 수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편 의원은 "묻혀 있는 충남 외연도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이어 나가야 할 책임이 있다”며 "역사는 미래를 창조하는 뿌리로 지역민의 자긍심과 문화유산 보존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정병인 충남도의원 “국내1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원 절실”[시사캐치] 정병인 충남도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19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국내 1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있는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대한 충남도의 지원을 주장했다. 정 의원은 "충남에 단 한 곳뿐인 국내 제1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존폐 위기에 처해 있다”며 "현재 중부권 중증아이들을 진료하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의 전문의 7명 중 6명이 사직 또는 휴직으로 정상적인 진료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소아응급진료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2016년부터 순차적으로 지정했으며, 충남 1곳을 포함하여 전국 10곳의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그중 2016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충남의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소아응급환자 전문의료진이 365일 24시간 상주하며 충남을 비롯한 중부권의 아픈 아이들에게 전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7년이 지난 지금, 국내 1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전문의 한 명으로 화요일과 목요일, 일주일에 단 이틀만 진료가 가능한 상황이다. 정 의원은 "이렇게 사태가 커진 것은 최근 몇 년간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주변에 소아응급환자를 받는 병원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중부권역은 물론 타 지역 환자들까지 대거 천안응급센터로 몰려 의사들의 업무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결정적으로 천안센터를 찾는 중환자 어린이가 증가하면서 개정된 「응급의료법 시행규칙」에 따라 의사 대상 소송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진 것도 존폐 위기에 몰린 이유 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이에 정 의원은 "응급실 뺑뺑이 등으로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충남도가 ‘국내 1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의 정상화를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
이재운 충남도의원 “계룡에 충남도립대 국방캠퍼스 신설해야”[시사캐치] 이재운 충남도의원(계룡‧국민의힘)은 19일 제350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도립대 계룡캠퍼스 구축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계룡시는 지난해 인구가 4.93% 증가해 충청권 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가파른 인구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도내 시 단위 지자체 중 대학이나 대학원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은 계룡시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인구감소로 지역소멸을 우려하는 시대, 성장하는 도시인 계룡시를 국방산업의 중심지이자, 충남의 거점도시로 키우기 위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계룡에는 3군 본부인 계룡대가 있고, 인근 대전광역시에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졸업자 수도 1만명 이상씩 발생한다”며 "일자리 증가만큼 중요한 것이 적절한 인재를 공급하는 것으로, 지역에서 우수한 인재 공급이 가능한 구조를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충남도가 진정한 K-국방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우수 국방 인재를 양성할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며 "계룡에 충남도립대 캠퍼스를 설치해 국방‧안보 분야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학과를 개설하고, 이후 도내 국방 관련 학과가 설치된 건양대나 신성대, 국방대와 연합캠퍼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연합캠퍼스 구축을 통해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산·학·연 네트워크를 확보하여 추후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을 다시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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