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18 04:56

  • 흐림속초21.7℃
  • 박무21.7℃
  • 흐림철원22.5℃
  • 흐림동두천22.3℃
  • 흐림파주22.2℃
  • 흐림대관령18.1℃
  • 흐림춘천21.5℃
  • 박무백령도20.9℃
  • 박무북강릉20.9℃
  • 구름많음강릉22.1℃
  • 구름많음동해21.5℃
  • 흐림서울23.4℃
  • 흐림인천22.6℃
  • 흐림원주21.5℃
  • 구름많음울릉도24.1℃
  • 구름많음수원22.5℃
  • 흐림영월20.3℃
  • 흐림충주21.2℃
  • 흐림서산22.5℃
  • 흐림울진23.4℃
  • 흐림청주22.7℃
  • 흐림대전21.3℃
  • 흐림추풍령20.2℃
  • 흐림안동20.7℃
  • 흐림상주21.2℃
  • 비포항22.7℃
  • 흐림군산22.1℃
  • 흐림대구21.9℃
  • 흐림전주21.9℃
  • 비울산21.5℃
  • 흐림창원22.1℃
  • 비광주20.9℃
  • 비부산22.8℃
  • 흐림통영22.5℃
  • 비목포21.7℃
  • 흐림여수22.1℃
  • 비흑산도20.9℃
  • 흐림완도21.6℃
  • 흐림고창23.0℃
  • 구름많음순천20.0℃
  • 흐림홍성(예)22.1℃
  • 흐림21.1℃
  • 흐림제주27.1℃
  • 맑음고산26.1℃
  • 구름조금성산26.0℃
  • 비서귀포27.3℃
  • 구름많음진주21.2℃
  • 구름많음강화22.2℃
  • 흐림양평21.8℃
  • 흐림이천21.9℃
  • 흐림인제20.3℃
  • 흐림홍천21.3℃
  • 흐림태백19.5℃
  • 흐림정선군19.8℃
  • 흐림제천20.2℃
  • 흐림보은20.5℃
  • 흐림천안21.4℃
  • 흐림보령22.4℃
  • 흐림부여21.3℃
  • 흐림금산21.4℃
  • 흐림21.4℃
  • 흐림부안22.6℃
  • 구름많음임실20.7℃
  • 흐림정읍23.9℃
  • 구름많음남원20.8℃
  • 구름많음장수19.6℃
  • 흐림고창군24.0℃
  • 흐림영광군21.8℃
  • 흐림김해시21.9℃
  • 구름많음순창군20.8℃
  • 흐림북창원22.7℃
  • 흐림양산시22.1℃
  • 흐림보성군21.6℃
  • 흐림강진군21.4℃
  • 흐림장흥21.3℃
  • 흐림해남22.0℃
  • 구름많음고흥21.2℃
  • 흐림의령군20.6℃
  • 구름많음함양군20.7℃
  • 구름조금광양시21.3℃
  • 흐림진도군21.0℃
  • 흐림봉화19.6℃
  • 흐림영주20.4℃
  • 흐림문경20.9℃
  • 흐림청송군20.8℃
  • 흐림영덕22.5℃
  • 흐림의성21.2℃
  • 흐림구미21.7℃
  • 흐림영천21.2℃
  • 흐림경주시22.6℃
  • 구름많음거창20.1℃
  • 흐림합천21.5℃
  • 흐림밀양21.9℃
  • 구름많음산청20.8℃
  • 구름많음거제22.3℃
  • 구름많음남해21.9℃
  • 비22.6℃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세종에서 해법 찾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세종에서 해법 찾다

16일 세종시-탄녹위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 릴레이 포럼
에너지자립 스마트시티 구축을 통한 세종시 탄소중립 실현 논의 등

f_250716_'에너지_자립_스마트시티'_세종에서_해법을_찾다_1(환경정책과).jpg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6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함께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탄녹위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 릴레이 포럼’의 일환으로 세종시의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구축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최민호 시장, 한화진 탄녹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관련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세종, 탄소중립 정책 추진현황 ▲탄소공간지도 기반 탄소중립정책 수립 ▲녹색건축 정책 현황 등이 공유됐다.

 

또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도시 구현에 대한 주제 발표와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권영석 세종시 탄소중립이행책임관(환경녹지국장)은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세종, 탄소중립 정책 추진현황’을 주제로 시의 부문별 탄소중립 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앞서 시는 ‘2050 탄소중립을 향한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지속가능 미래도시’를 비전으로 세종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착실하게 이행한 결과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120.4%의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어 문병섭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원장의 ‘탄소공간지도 시스템 구축 현황과 세종시 실증계획’, 홍성준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장의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등 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조은강 세종시 대중교통과장은 ‘세종시 특화사업인 이응패스 추진현황’을 소개했다.

 

시는 이응패스 활성화를 통해 2020년 기준 7.9%였던 대중교통 이용분담률을 2030년까지 3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김정인 중앙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장은혜 법제연구원 기후변화·ESG법제팀장, 윤은주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정연준 행복청 국가시범도시팀 사무관, 김호진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사업개발실장 등이 참여한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 참여자들은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구축과 관련한 세종시 사례를 공유하고 도시지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과학적인 정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인공지능(AI)시대, 기후변화가 심해지는 시대에 인간 생명의 소중함과 녹색성장은 더욱 중요하다”며 "숲과 정원, 공원과 식물, 꽃이라는 단어가 국민 마음속에 스며들기를 바라면서 세종시는 녹색성장에 방점을 두고 이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진 탄녹위 공동위원장은 "이상기후는 현재 우리가 직면한 현실로, 기후 위기 대응의 최전선인 도시지역의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을 위해 우리 모두의 협력과 실천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탄녹위는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이뤄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