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여성농업인들과 함께하는 네 번째 "공감Talk”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농촌 여성 학습동아리 치유원예반 회원 23명을 만나 플라워 액자 만들기를 함께하며 아산시정과 농업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원예 치유 프로그램을 학교 밖 청소년과 은둔형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에 접목해 청년들이 마음의 평안을 느끼고 사회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여성농업인을 위한 복지정책에 대한 건의에 대해 박 시장은 농업인 여성에 대한 동아리 예산 확보를 통해 프로그램을 더 추가하고, 내년에 이순신 체육관 내 체력 인증센터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업인 여성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열린 시정을 통해 시민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더 나은 아산을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