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대전시는 29일 대전시청에서 「2023년 지방대학 및 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추진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발전계획, 지역 산업과 연계한 대학별 특성화 전략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지방(전문)대학 활성화사업’은 고등교육 업무의 지방이양을 준비하고, 지방대학 위기 극복을 위해 비수도권 대학과 지자체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연계한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수요 맞춤형 특성화 인재를 육성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해 지자체-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
회의에는 지역 사립대학 및 전문대학 등 9곳의 대학 관계자, 대전테크노파크, 대전과학산업진흥원, 관계 공무원이 참여해 지역발전계획, 지역산업을 반영한 대학별 특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각 대학은 대학혁신 특성화 계획을 수립해 7~8월 중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대전시 김영진 창업진흥과장은"2025년 본격적으로 도입될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지방(전문)대학 활성화사업을 추진하려고 한다”며"지역과 지방대학이 원팀으로 지방대학과 지역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