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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만 의원은 2022년 하반기부터 천안시 50억 이상의 대형공사 관리하였으며 이 중 몇 개월째 부진공정이 이어진 공사 현장 중 일봉중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의 문제점을 직시해 대책 마련을 위한 목적으로 현장 방문을 했다.
이 의원은 현장 책임자인 단장과 소장을 몇 번이나 교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부진공정이 진행된 원인으로 ▲지장물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실시설계 진행과 이런 설계업체에 확인도 없이 설계비를 100% 지급한 것을 꼬집어 지적했다.
이어 현장 소장은 부진공정 현황만 설명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어필하지 못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토하며 함께 방문한 안전총괄과 장석진 과장에서 확실한 만회대책 계획을 14일 안에 제시해야 함을 강하게 요구하였다.
이종만 의원은 앞으로 설계변경으로 인한 예산증가는 없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며 천안시 관급공사의 합리적인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혈세 낭비 없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함도 강조하였다.
또한 공사 진행 시 치명적 원인으로 공사에 차질을 일으킨 업체에 대한 페널티 부과해 낙찰업체의 책임과 의무를 향상시켜야 함도 발언하며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천안시 50억 이상의 대형공사 중 부진공정 등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타공사 현장 방문에 대한 계획을 밝히고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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