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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토론·현장훈련으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도로터널 연쇄추돌·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 대응
도로터널 연쇄추돌·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 대응
[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대규모 재난 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화재·지진 등 대형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312곳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올해 시는 도로터널 연쇄추돌, 유해화학물질 누출과 차량 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23일 토론훈련과 24일 현장훈련으로 재난 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토론훈련에서는 기관 6곳 30명이 참석해 도로터널 대형사고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대본 운영 등 재난대응 초동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상황별 대응계획을 발표·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현장훈련은 5생활권 외관순환도로 램프터널에서 기관 12곳 250여 명이 참석해 재난발생 후 초동·비상대응, 수습복구 등 단계별로 소방· 경찰·군과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훈련으로 재난 상황에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안전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를 통해서만 담보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대비와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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