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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의원은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윤영란)임원·회원을 초청, 천안시 영유아의 보육·교육을 책임지는 어린이집 원장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은 경계성 장애아동의 보육지원과 대체교사 채용의 비효율 개선 등 돌봄공백에 대한 제안과 함께 원만한 어린이집운영을 위한 지원제도, 다양한 배움을 제공하기 위한 숲 활동 등에 관한 제언을 하며 의미있는 논의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2025년 본격적인 시행을 앞둔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과 관련하여, "통합교원자격 취득을 위해 진학을 고민중인 교사들이 많다”라며 천안시 아동을 위한 보육·교육 전문성 제고와 젊은 현직교사들에 대한 투자로서 대학(원)과 연계한 장학제도를 검토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이 외에도 아이들 급식을 위한 미곡도 묵은쌀보다는 햅쌀로 할것과 지원량도 현행보다 늘려줄 것을 요청하였다. 안전점검비 지원도 현행보다 5만원 정도 더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는 경계성 장애가 장애단계로 넘어가지 않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돌보고 싶지만, 1명의 보육교사가 15명을 돌보는 현실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며 "보통 장애영유아 3명당 1명의 교사가 붙는데, 경계성에 놓인 아동을 돌보다가 모든 아동들의 돌봄에 공백이 생길까 우려된다”라며 시에서 함께 해결방안을 강구하자며 제안하기도 하였다.
또한 대체교사 수요가 발생하여 채용 시 천안육아지원센터를 통해 근무조건 협의 및 임용(채용)까지의 과정이 까다로운 과정이라면서, 문제없이 성실히 근무해온 대체교사는 다른 어린이집의 대체교사 수요가 발생하면 바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도, "모든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반복되고 있다”라며 절차 간소화를 검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장혁 의원은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의 다양한 분야의 고민과 문제점에 대해 청취하면서 동시에 직접 설명해가면서, 천안시 아동보육과에서 해결방안, 검토요청 사항에 대한 답변을 공식적으로 제공해줄 것을 주문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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