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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금융 동반자 충남신용보증재단, 705억 원 신용보증

기사입력 2025.02.1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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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7일, 충청남도-농협은행-충남신보 특별출연 업무협약
    농협은행 47억 원 출연, 충남신보 705억 원 신용보증 지원
    2월 17일부터 보증지원 플랫폼(App) ‘보증드림’ 또는 각 영업점 및 출장사무소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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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안정을 위한 70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지원안을 마련했다.

     

    조소행 이사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은 2월 17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내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3년 청년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팜 금융지원 업무협약과 2024년 충청남도 축산업 육성을 위한 충남형 축산사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이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극복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세 번째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현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IMF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서 농협은행의 출연을 통해 경영부담을 대폭 경감시키고,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바닥경제가 살아야 충남경제 전체에 활력이 생기는 만큼 올 한해도 농협과 신보가 국민과 나라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소행 이사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 지원을 강조하며, 충남도가 다양한 정책적 후원을 통해 지역 자립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소행 이사장은 "김태흠 지사님의 결정으로 올해 중소기업에 1조 2천억 원, 소상공인 자금 지원에 역대 최대 규모인 6천억 원을 지원하게 됐다”며 "더 많은 자영업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신속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이사장은 또 올해 출연금 47억 원을 통해 경영난을 겪는 기업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앞으로도 각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과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협약에 따라 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충남신보는 705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통해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보증료 감면 및 보증비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농협은행은 보증재원 47억 원을 출연하고 협약보증 대출을 담당한다.

     

    농협은행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2월 17일부터 충남신보의 보증지원 플랫폼(App) ‘보증드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장 소재지 기준 각 영업점 및 출장사무소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보증한도 우대, 보증료 감면 등의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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