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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야간관광, 충남경제의 새로운 활력소로”

기사입력 2025.04.1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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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광희 의원 대표발의 ‘충남 야간관광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행정문화위원회 통과
    야간관광 기본계획 수립 및 지역간 협력체계 구축 등 종합적 지원 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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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충남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야간관광 활성화 기반 마련에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최광희 의원(보령1·무소속)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야간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58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남연구원에 따르면 야간관광 활동 시 전국적으로 연간 약 5,300억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와 1조 3,5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 그리고 16,000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례안은 야간관광 정책 수립부터, 지역 협력체계 구축, 콘텐츠 개발, 인력 교육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지원 체계를 포함하고 있다.

     

    최광희 의원은 "연구모임 운영을 통해 학계와 전문가, 지역상인들의 의견을 모아 조례안이 도출됐다”며 "도내 야간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지역경제와 연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민간과 시군, 충남도가 각기 추진하던 방식을 일원화해 함께 고민하고 실행함으로써,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환경 조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22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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