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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지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Gas South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었으며, 400여개 기업, 500여 명의 현지바이어와 5,000여 명의 한인 경제인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진흥원은 ‘충남관’을 설치하고 도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30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 기업들은 홍삼, 조미김, 새우젓 등 특산품과 화장품, 케이팝굿즈, 2차전지 생산설비, 잔디 로봇, 의료 영상 진단 시스템 제조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개척에 나섰다.
진흥원은 바이어 매칭, 통역 인력 지원, 부스 운영, 현장 실무 대응 등을 총괄하며 참가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 충청남도 미국LA 해외사무소에서 소장과 직원 2명이 참여해 수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현장에서 기업별 품목에 맞는 바이어 연결, 미팅 주선 등을 적극 수행하며 비즈니스 미팅 성사에 기여했다. 향후에도 미국 해외사무소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이 실제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산소곡주 및 한소주를 생산하는 슬로커주식회사는 미국 일리노이주 바이어와 연간 750만 달러 규모의 MOU를 포함해 총 2건, 1,130만 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고, 냉동떡을 생산하는 (주)고수록식품은 현지 유통사와 계약을 통해 현지 매장을 설립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모양맛김도 현지 유통을 위한 100만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하며 수출 길을 열었다.
또한 이번 행사가 전문 전시회가 아님에도 스마트팜 및 업사이클 제품을 생산하는 대동산업㈜도 총 4건 1,091만 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하였으며, 의료 관련 3D 모델링 기계를 취급하는 ㈜이안하이텍과 배터리 설비 회사인 ㈜케이앤씨도 관련 업종 바이어를 발굴하고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은 "도내 기업들이 세계 각지의 바이어와 직접 교류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을 지속 하겠다”며 "특히 미국 LA 해외사무소와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미주 시장 판로 개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흥원과 충청남도 미국해외사무소는 향후 본 대회에서의 상담 건들이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별 후속 상담 연계, 현지 유통 채널 매칭, 사후관리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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