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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원산도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 가운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현재 원산도는 ‘원산섬쉼’이라는 브랜드를 내걸고 페스티벌, 주민 참여 원예 정원 조성 등 주민 주도형 소득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한국섬진흥원(KIDI)이 29일 목포 오션호텔에서 개최한 ‘섬 지역 특성화 사업 현장관리단 사업설명회’에서 발표된 현장관리단 우수 운영사례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2025년도 특성화 사업 지침 및 설명, 현장관리단 의견수렴, 특성화 사업 우수 사례 공유, 분임토의를 통한 승급신청서 작성 및 발표 등이 이뤄졌다.
행정안전부가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올해 한국섬진흥원은 섬 보유 10개 시군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33개 섬 마을을 관리한다.
이로써 한국섬진흥원이 위탁·관리하는 섬 마을은 지난해(32개소)보다 1개, 2023년(21개소)와 비교하면 12개 늘었다.
지난 2022년 1개 섬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던 한국섬진흥원의 특성화 사업이 4년차를 맞아 탄력을 받은 셈이다.
현장관리단이 배치된 섬 마을은 ▲인천권역(7개) 강화군 석모도, 주문도, 교동도, 옹진군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덕적도 ▲충남권역(8개) 보령시 원산도, 호도, 삽시도, 녹도, 고대도, 효자도, 효자2리, 태안군 가의도 ▲전북권역(2개) 군산시 신시도, 장자도다.
▲전남권역(9개)에는 무안군 탄도, 여수시 금오도(송고), 금오도(직포), 하화도, 개도(신흥), 묘도(창촌), 화태도, 초도(의성), 초도(대동) ▲경남권역(6개) 통영시 두미도(북구), 추도, 비진도(내항), 욕지도, 사천시 신수도, 마도 ▲제주권역(1개) 추자도 등이 있다.
현장관리단은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주민 조직화 구성 ▲단계별 마을계획 수립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역량강화 등을 지원한다.
양영환 원장권한대행은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을 통해 섬마다 가지고 있는고유 자원 및 특성을 발굴하고 고도화시키겠다”면서 "섬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살고 싶은 섬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섬 지역 문제 또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 공동체가 지속 가능한 섬 마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주민 역량과 사업 성과에 따라 단계별로 구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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