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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태안 안면도 수산시장 축제…문화누리카드 사용 확대

기사입력 2025.05.1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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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취약계층 위한‘ 모셔오는 문화서비스 ’도 6월 중 운영

    [크기변환][사진자료] 충남문화관광재단, 태안 안면도 수산시장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 확대 (2).png


    [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2025년 5월 14일(수)부터 태안군 안면읍에서 진행 중인 ‘2025 태안 안면도 수산시장 계절별 수산물 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태안 안면도 수산시장 계절별 수산물 축제’는 지난 3월부터 충남 태안군 안면도 수산시장 일원에서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축제 기간 동안 지역 특산물인 대하, 꽃게를 비롯해 주꾸미, 새조개, 광어, 우럭 등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거나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지역 문화 콘텐츠와 특산품 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축제 현장 내 21개소의 임시 가맹점을 등록하여 5월 14일부터 카드 결제를 가능하도록 하였다.

     

    본래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는 축제 기간 동안 임시 가맹점으로 등록된 부스에 한해 식음료 등 품목 결제가 가능하며, 축제 현장 내 안내문이 부착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충남문화관광재단은 태안 관내 교통편이 불편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을 위해 ‘모셔 오는 문화서비스 <문화와유: 문화와 YOU>’를 6월 중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 태안군 안면읍·고남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용자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도내 문화 소외지역에 거주하거나 자발적 이동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재단에서 직접 차량을 제공하여 축제장으로 모시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다양한 지역 축제와 문화 현장에 문화누리카드 사용 환경을 더욱 넓혀가고자 한다.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지역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가맹점 확충은 물론 홍보, 안내, 이용 편의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누리 블로그(blog.naver.com/cacfmnuri)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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