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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0시부터 새벽 시간에도 이용 가능
[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확대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장애인콜택시 ‘누리콜’의 운행시간을 24시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교통약자를 위한 누리콜은 기존 6시부터 24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오는 23일 0시부터는 새벽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먼저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차량 1대를 새벽 시간에 투입하고 이용 추이에 따라 차량 운행대수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새벽 시간에 누리콜을 이용하려면 이용일 전일에 전화(☎1899-9042)로 사전 신청하거나 이용자 앱(세종누리콜)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호출하면 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운행시간 확대로 누리콜 이용이 더욱 편리해 질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에 더욱 관심을 갖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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