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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어떤 비상사태도 일어 날 수 있고, 예를 들어 이번 주말에 정부예산안이 확정되고 예산안에 들어가지 않은 부분들이 결정돼 정확히 학인하기 위해서 직원들과 담당자들한테 전화를 하니 전화를 안받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출근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집에서도 다 처리 할 수 있고, 확인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왜 전화를 안 받아서, 그로인해 중앙부처와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고 업무에 지장을 주고, 또 충남도와 부처간에 좋지못한 생각들을 갖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기본적으로 공무원들은 어떤 상황이 됐든 서로간의 소통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휴일이라도 연락체계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 만약에 이러한 상황이 앞으로 있을때에는 관련자들을 확실히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김태흠 지사는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에 대해 귀를 열고 많이 들으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도민들의 혈세를 낭비하는 부분들을 바로잡기 위해 시작을 했기 때문에 기본 방향에 대해서는 흔들림이 없다. 다만 진행하는 많은 과정속에서 귀를 열고 듣는 시간을 갖도록 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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