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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미용 서비스 강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이날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소비자를 보호하고, 대전시 미용 서비스의 질을 상향 표준화하는 것은 시대적 요구”라며 개최 취지를 밝혔다.
발제는 노영희 건양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토론에는 정인심 건신대학원대학교 교수, 황주연 (사)한국미용장협회 대전지회장, 고강철 대전동구미용협회 지회장, 김해영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 조미선 미용사, 박재유 대전광역시 식의약안전과장이 참여해 열띤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소비자 보호, 서비스의 질 표준화, 산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자격증 취득만으로 창업이 가능한 구조 속에서 현장 실무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규 미용사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실무 경험 기회 확대, 고객 응대 역량 강화, 교육 과정 내 이론ㆍ기술 보강 등이 주요 대안으로 제시됐다.
박주화 의원은 "과거 미용사는 생계형 직업으로 이해됐으나, 오늘날에는 사람의 가치를 빛내는 전문 직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대전 미용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미용사들에게 실무 교육과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의 논의가 단순한 담론에 머물지 않고, 실제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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