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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제1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환승 및 이용가능성 보장’ 촉구
김 의원은 "세종시 대중교통 체계가 버스에 편중돼 있어 자전거 연계와 환승 거점이 미흡해 시민 불편이 크다”며 "거점 중심 환승망과 이용자 관점의 설계를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도쿄 BRT가 신호 우선, 정류소 최소화, 간선-지선 연계를 통해 ‘모이고 흩어지는’ 이동을 구현한 점을 소개했다. 도쿄BRT 체계가 버스·지하철·모노레일·자전거 간 매끄러운 연결로 정시성과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어 세종시 공공자전거 ‘어울링’이 이응패스 이용자에게 무료 제공됨에도 제도상 대중교통으로 인정받지 못해 환승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한다는 모순을 지적하고, 버스-어울링 환승 시 무료 또는 할인 체계를 마련해 정책 일관성과 실제 이용 편익을 확보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교통정책의 원칙으로 유니버설 디자인을 강조하며, "장애인에게 편리한 정류장과 차량은 모두에게 편리하다”고 밝혔다. 특히 장애인도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정류장과 차량을 만드는 현장 중심 개선으로 큰 예산 없이 체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환승 거점 구축과 환승 편의 보장 ▲어울링의 대중교통 인정 및 환승시스템 도입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쓰는 정류장 환경 정비를 종합 제언하며, "외형 확장보다 시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하는 편의 증진에 방점을 찍겠다”고 전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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