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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관내 대학과 유관기관 등 13개 기관 20명이 참석해 지역 산업 발전 방안과 현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순천향대학교의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바이오) 및 반도체 부트캠프 소개 △선문대학교의 ‘스마트 악취 확산 예측 시스템’ 홍보 △호서대학교의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인재 양성사업 유치 계획 △유원대학교의 RISE 사업 기반 산·학·관 협력 모델 제안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의 반도체종합교육센터 설립 추진 △충남테크노파크의 충남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등이 공유됐다.
김범수 부시장은 기관별 제안에 대해 시 차원의 협력 방향을 제시하며 "아산은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주력 산업과 함께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인공지능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학의 연구역량과 기업의 혁신, 행정 지원이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수해 경험을 언급하며 "악취 관리 뿐만 아니라 하천 범람 위험 지역을 실시간으로 감지·예측할 수 있는 AI 기반 시스템 개발도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 안전을 위한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아산페이 18% 할인 이벤트, 착한가격업소 확대 모집 등 생활밀착형 경제 정책을 비롯해, ‘2025 아산 방문의 해’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시는 대학·기업 관계자들이 시정 정책과 혜택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대학·기업·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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