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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디자인진흥원, ‘AI·브랜딩’ 교육 크리에이티브 저니…디자인 산업 도약 발판

기사입력 2025.09.2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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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디자인산업 경쟁력 강화 목표, 12회 과정에 100여명 신청하며 뜨거운 관심
    실무 중심 교육으로 실질적 기술 및 통찰 제공, 전문성 있는 강사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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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재)대전디자인진흥원이 기획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저니(Creative Journey)'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브랜딩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이번 과정은 중소기업 임직원, 디자인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참여층을 아우르며 지역 디자인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이론을 전달하는 강의가 아닌,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과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전략 ▲수출 기업 글로벌 브랜딩 ▲UX·VOC(고객의 소리) 기반 콘텐츠 설계 및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ChatGPT·Midjourney 등 AI 디자인 툴 실습 등 최신 이슈를 폭넓게 다루어, 교육생들이 현업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통찰과 기술을 얻도록 했다.

     

    모집 단계부터 큰 호응을 얻어 총 96명이 신청했으며, 매회 평균 35명이 꾸준히 참여해 12회차 과정을 끝까지 이수했다. 6주간 이어진 교육의 누적 참여 인원(중복포함)은 연 400여 명에 달한다. 참가자들은 "실제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 "AI와 브랜딩의 접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디자인 뿐 아니라 마케팅까지 이해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기업 등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브랜딩 전략부터 AI 디자인 툴 실습까지 전 과정에 걸쳐 깊이 있는 강의를 제공했다.

     

    이창기 원장은 "디자인 산업이 AI와 브랜딩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되는 추세에 발맞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 디자인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을 통해 대전 디자인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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