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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일 의원은 "지난 9월 11일 세종시 최초로 한솔동 백제고분군이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것은, 세종시가 단순한 신도시를 넘어 중부권의 전략적 거점이자 역사적 중심지임이 입증된 뜻깊은 성과”라며 "이 결실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번 국가사적 지정으로 중앙정부 차원의 보존과 관리 지원이 강화될 것이며, 세종시 역시 이를 계기로 한솔동 고분군 일대를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솔동 백제고분군은 정부세종청사, 국회세종의사당, 중앙공원 등 세종시 핵심 거점과 인접해 있어, 역사성과 행정수도 비전이 어우러진 문화, 관광벨트 조성의 전략적 중심지”라며 "이와 연계한 교통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특히 첫마을 IC의 조속한 설치는 세종 도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주민과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증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일대의 주정차 문제 해결과 상가 활성화를 위해 드롭존(단기 정차 공간) 설치 필요성을 제기하며, 도시계획시설 변경, 보행·자전거도로 안전 확보, 교통안전심의회 심의 등 각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안 의원은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상가 앞 문화공원 부지의 활용 방안도 제시했다. "현재 유휴공간으로 남은 이 부지를 고분군과 연계한 역사문화 행사와 상권 활성화형 프로그램의 중심 무대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를 위해 ▲고분군 상징적 디자인 도입 ▲모듈형 문화시설 및 공용설비 지원 ▲운영위원회 구성과 상설 프로그램 정례화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안신일 의원은 "세종시는 첫 국가사적 지정을 발판으로 중앙정부 지원을 확보하고, 민간과 협력하여 문화적 역량을 축적해야 한다”며 "한솔동 백제고분군의 보존과 활용을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 전략을 추진함으로써,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행정수도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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