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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용역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앞두고 세종시 인재들이 국회와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 실질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용역 진행 결과, 세종시 내 대학과 직업계고등학교를 졸업한 인재들이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직무를 더 효과적으로 함양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러한 체계를 통해 청년들은 전공을 살려 지역에서 일할 기회를 얻고, 관내 공공기관 역시 필요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보고회에서는 ▲공공기관 직무와 지역 교육기관 전공 간 연계 분석 ▲직업계고 및 대학 졸업생의 진로 현황 파악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마련 등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대안이 종합적으로 제시되었다.
또한, 기회발전특구 활용, 공공기관과 대학 간 협약을 통한 맞춤형 인재 양성 학과(계약학과) 설치, 특성화고 고용 촉진 조례 제정, RISE 사업 연계, 충청권 공동 인재 활용 등 다양한 실행 방안을 통해 지역 인재가 실제로 채용과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는 의견도 수렴했다.
안신일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의 목적은 세종시 인재들이 국회의사당 시대에 더욱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있다”며, "연구 결과가 실제 제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 도출된 정책 과제들은 관계기관 협의와 내부 논의를 거쳐 향후 관련 조례 제정과 정책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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