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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일본 간사이광역연합 기관별 우수사례 벤치마킹

기사입력 2025.10.2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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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간사이광역연합 방문(사진2).jpg


    [시사캐치] 충청광역연합의회 대표단은 충청광역연합과 연합의회의 정책 반영과 함께 전통문화 기반 도시재생과 일본 지방의회의 의정운영 모범사례 등을 조사하기 위해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간사이 광역연합 행정 및 의회 기관, 지역 현장 등을 방문한다.

     

    대표단은 첫날 27일「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추진국」을 방문하여 기획부 ‘구노이케 나오미’ 의전과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브리핑을 받고 엑스포 유치 성공사례와 운영 과정에서의 주요 성과, 엑스포 기간 동안의 각 자치단체의 역할과 지역 간 협력 사례 등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충청광역연합의 초광역행정 추진 역량과 4개 구성단체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인식을 같이했다.

     

    이튿날 28일에는 간사이광역연합 본부사무국과 의회사무국을 방문하여 ‘하스이케 시노브’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간사이광역연합의 구성·체계, 기능 등을 브리핑 받고 광역행정의 실무체계와 의회의 역할, 정책결정 구조, 예산분담 체계 등을 벤치마킹하면서 향후 충청광역연합의 효율적 운영 방안과 의회의 정책조정·지원 기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제도적 기반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노금식 의장은 "간사이광역연합은 지방분권과 광역협력이 조화를 이룬

    대표적 성공사례로, 지역 간 이해를 조정하고 공동정책을 실행하는 거버넌스 역량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간사이광역연합의 모범적인 운영사례와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면밀히 살펴본 만큼, 이를 토대로 충청광역연합의 초광역사무 추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구성 의회 간 협력·조정 기능 강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표단은 공무국외출장 마지막 일정인 10월 29일, 교토시 전통가옥 ‘교마치야’를 찾아 주요 도시재생 사례 등을 살펴보고 일본 지방의회의 운영 현황과 우수 정책·제도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가현 의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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