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소방본부는 재난 대응과 구조·구급 활동, 화재 예방 등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최일선 기관으로 그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며 "감사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대책을 면밀히 검토해 도민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지상식 소화전 보호대 표준화 필요성을 언급하며 "화재 시 사용 장애가 없도록 전수조사를 통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난은 특정 지역 문제가 아닌 도 전체의 과제인 만큼, 충남 전역이 안전망을 공유하는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무소속)은 "배수지원차 추가 확보를 위한 전담팀 신설 등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AI기반 소방예찰, 자율드론 운영 등 첨단기술을 시범 도입해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미래지향적 소방훈련·교육 체계를 구축해 복합재난에 대비하고, 예방 중심의 인력 재배치와 조직 세분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화재진압차 등 소방 특수차량 운전 경력직 채용을 통해 진압 역량을 보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은 "제복 공무원은 다른 공무원과 달리 도민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행사 지원 시 품위 있는 대응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충남 구현을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요청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소방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 운영 문제를 짚으며 "도내 특사경 208명 중 전담 인력은 35명에 그치고, 근무기간의 경우도 대부분 2년 이하”라며 "제도의 실효성과 수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순환보직 체계가 아니라 별도의 운영체계를 도입해 안전한 소방환경 구축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해선 위원(당진2·국민의힘)은 "소방행정의 핵심은 인력 관리에 있다”며 "충남소방본부 정원 대비 현원 부족을 고려해 연간 인력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대응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재운 위원(계룡·국민의힘)은 "전기자동차 확대와 에너지 인프라 변화에 맞춰 화재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아울러 모든 소방서가 균일한 대응 역량을 확보하도록 직무환경 개선은 물론 안전장비 확충‧보완, 신기술 도입을 병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4월 16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비전 선포식에 참석
- 2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5월 14일 충남도서관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
- 3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아산 소각시설 문제 중재나섰다
- 4대전시, 갑천 둔치 야외 물놀이장 조성 중단
- 5세종시 '이응패스' 모바일 결제 도입
- 6세종시, 조치원읍 민간임대아파트 과장 광고 주의
- 7법정관리 묶인 내집 “매달 3억씩 사라져”
- 8충남문화관광재단 낭만 열차, ‘장항선 열차 타고 40, 50년 전 추억 소환’
- 9[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3월 19일 제350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
- 10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건설사 법정관리…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