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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9일 '제10회 밥맛좋은 쌀 경진대회' 개최

기사입력 2025.11.1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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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5개 농가 선발…전국쌀대축제 연계 즐길거리 다채

    f_제9회 밥맛좋은쌀선정경진대회(농업정책과).jpg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19일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 주관으로 도담동 세종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제10회 밥맛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16년부터 농업인을 격려하고 세종 쌀 브랜드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열린다.

     

    올해는 세종시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인 ‘삼광’, ‘친들벼’를 생산하는 총 20개 농가가 참여한다.

     

    대회에서는 단백질·수분, 완전립 등 기계심사, 소비자 식미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등 모두 5개 농가를 밥맛좋은 쌀로 선정할 예정이다.

     

    입상 농가에는 부상으로 대상 50만 원, 최우수상 4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농촌사랑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 싱싱장터 등을 통해 ‘밥맛좋은 쌀’ 브랜드로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특히 올해는 전국 쌀 대축제와 연계해 전국 쌀 브랜드 홍보·전시, 쌀·쌀가공품 소비촉진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세종 쌀 전시, 쌀 튀밥 시연, 옛 농기구 전시, 세종시 삼광 쌀을 활용한 시옷김밥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해 일반 시민들에게도 세종산 쌀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이 대회는 올 한 해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을 생산한 농업인을 격려하고 소비자들에게 쌀을 홍보하는 기회”라며 "농업인과 소비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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