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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해외시장개척단 성과 공유회' 개최

기사입력 2025.11.1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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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수출 성과 공유 및 차년도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제시

    [크기변환][사진] 25.11.17. 충남경제진흥원, 2025 해외시장개척단 성과 공유회 개최.jpg


    [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은 11월 18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2025년 해외시장개척단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해외시장개척단 성과 공유회는 충청남도의 지원으로 추진된 2023~2025년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의 성공적인 결과와 노하우를 도내 기업 및 유관 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진흥원은 지난 3년간, 충남도 민선 8기와 함께 미주, 유럽, 아시아 등 16개국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충남도 중소기업 944개사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7,857건의 해외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고, 총 15억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추진했으며, 최종적으로 468건, 7억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참가 기업 중 해외 진출 사례 발표와 국가·지역별 시장 정보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2026년 해외시장 개척 방향에 대한 제언 및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총 200여명의 도내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도내 기업 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해외 진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한, 참석 기업에는 2026년 해외시장개척단 사업 신청 시 우대 점수가 부여될 예정이며 현장에서는 충남도의 새로운 수출 지원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

     

    충남경제진흥원은 해외 7개국(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독일, 일본, 미국, 중국)에 충남도 수출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상담회 △현지 수출상담회 운영 △EMS 물류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등 다양한 해외 마케팅 및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흥원은 내년에는 이러한 사업을 한층 확장하여 더 많은 국가를 대상으로 한 수출상담회 개최와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보다 공격적이고 실질적인 해외마케팅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권희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현지 사무소와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충남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해외마케팅과 수출 인프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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