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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2026년 트렌드 코리아 특강 및 충남 기업지원 사업설명회’성료

기사입력 2025.11.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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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기업 현장 수요 기반의 실질 지원 강화...2026년 변화 대응 전략 공유

    f_[사진] 25.11.19. 충남경제진흥원, ‘2026년 트렌드 코리아 특강 및 충남 기업지원 사업설명회’성료.png


    [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8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개최한"2026년 트렌드 코리아 특강 및 충남 기업지원 사업설명회”를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기술·소비 환경 변화에 대비하려는 도내 기업들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트렌드 소개를 넘어 AI 기반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 충남 기업이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실질적인 관점에서 해답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특강 연사로 초청된 트렌드 코리아 2026 공동저자 이준영 상명대학교 교수는 소비자 행동 변화, 기술 트렌드, 사회적 가치 이동 등을 중심으로 2026년을 관통하는 핵심 흐름을 짚어냈다. 이어 트렌드 코리아 2026에서 제시한 AI, 픽셀라이프, 프라이스 디코딩, 필코노미, 레디코어, 근본이즘 등 주요 키워드를 설명하며 이러한 변화가 소비자 선택 기준과 시장 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또한 AI가 주도하는 환경 변화를 중소기업이 어떻게 이해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하는지 강조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사업설명회에서는 진흥원이 2026년에 추진할 주요 지원계획이 종합적으로 안내됐다. 올해 중점 추진사항인 ▲충남 중소기업 육성자금 운영 방향 ▲충남 FTA통상진흥센터의 지원 전략 ▲충남 해외사무소를 통한 해외 판로 개척 프로그램 등이 순차적으로 소개되었으며, 현장에서는 각 지원사업에 대한 1:1 상담이 함께 운영되어,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활용 가능한 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한권희 원장은 "2026년은 기술과 소비 변화가 동시에 가속화되는 시기”라며"이번 특강과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진흥원의 지원을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해 충남 최초로 ‘트렌드 코리아’ 특강을 개최해 기업 현장의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는 한 단계 확대한 형태로 기업지원 사업설명회와 통합 운영해 지원 효과를 더욱 강화했다. 앞으로도 현장 기반 정책 설명회와 상담 프로그램을 확대해 도내 기업들의 실질적 애로 해결과 성장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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