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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의 정책 필요 당부… 실효성 있는 교육행정 체계 확립 강조

김응규 위원(아산2·국민의힘)은 "고등학교 기초학력 미도달 비율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 프로그램을 전면 재검토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주배경학생 지원이 여전히 언어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정서 안정과 진로·진학 등 실질적 지원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AI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려면 학생 참여를 높일 프로그램과 적절한 전문 인력 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학교는 10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정량적 기준을 마련하고, 교사 책무성을 강화해 혁신적인 모델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늘봄학교 위탁업체 보조강사 인건비가 낮아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사가 방송시설과 정보화기기 관리까지 담당하는 현실에서는 수업에 온전히 집중하기 어렵다”며 "교육행정지원 인력을 유연하게 배치해 교사 부담을 줄여달라”고 당부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장애인 편의시설이 본래 기능대로 사용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농어촌 지역 BF 인증 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도록 지역별·연도별 개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교 비탈면 등 주요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해 재난 위험을 사전에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유아모집 요강의 불합리한 순위 구조를 개선해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학생 인성 함양을 위해 예술활동이 중요하다”며 "강의식 인성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충남교육청의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널리 홍보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학생 등·하교 시 대중교통 편의가 부족하고 대기 공간이 열악해 안전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며 "도교육청·교육지원청·지자체 협의체를 구성해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수소전기버스 운영은 차량 수 확대보다 충전 인프라와 정비 환경을 충분히 검토한 뒤 배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인성교육은 세계시민교육과 생태시민교육의 근간으로 사업과 프로그램에서도 그 취지가 분명히 드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성교육을 담당하는 조직개편이 이루어져야 하며, 충남교육의 인성교육 방향성을 재점검하고 혁신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 정확한 자료 공유와 긴밀한 연계가 이루어져야 학생·학부모 중심의 교육행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교육위의 지적과 제언이 실제 정책에 반영돼 신뢰도 높은 교육행정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학생을 위한 일이라면 도교육청이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고, 지자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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