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이번 대전디자인페스타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창기 원장을 비롯해, 송활섭·이금선 의원, 한남대학교 이승철 총장, 후원 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 김재준 과장, 주관 기관인 대전디자인진흥원 등이 참석해 행사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
개막식에서는 제34회 대전디자인어워드 시상식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전광역시 디자인 유공 포상이 진행됐다.
대전디자인어워드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박민상 외 1인(홍익대학교 대학원)이 수상했으며, 금상(대전광역시장상)은 노영하 외 1인(건국대학교), 이다원이 각각 수상했다.
디자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되는 산업통상자원부 디자인 유공 포상은 대전디자인협회 회장이자 아이엔지디자인 대표인 이재준 회장이 수상했으며, 대전광역시 디자인 유공 포상은 목원대학교 정상훈 교수, 대전대학교 유정미 교수, 조이디자인 곽승원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부대행사로 디자인 포럼이 열렸으며, 도시의 서사_장소와 공동체를 엮는 디자인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이장섭 교수와 한양사이버대학교 최성호 교수가 강연을 진행해 높은 관심을 얻었다.
이창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디자인은 세상을 바꾸는 혁신의 원동력이며, 시민의 행복을 창조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도시의 브랜드 가치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핵심 요소가 바로 디자인”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특히 "디자인의 가치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이장우 시장님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모든 사업에 디자인 기획을 도입하고, 실시 설계에 앞서 디자인을 선행하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디자인진흥원이 2025년 추진한 주요 성과로 ▲꿈돌이 캐릭터 기반 상품 개발을 통한 도시 브랜드·경제 가치 상승 ▲‘대전 디자인 시민총회’ 출범을 통한 시민 참여 플랫폼 구축을 꼽았다.
이 원장은 앞으로의 비전도 제시하며, ”시민 참여형 공동창조도시는 앞으로 우리가 반드시 풀어가야 할 중요한 과제다. 공공디자인 강연과 교육을 통해 지역 문제를 디자인적 사고와 방법론으로 해결해 나가는 새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대전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 www.didp.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4월 16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비전 선포식에 참석
- 2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5월 14일 충남도서관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
- 3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아산 소각시설 문제 중재나섰다
- 4대전시, 갑천 둔치 야외 물놀이장 조성 중단
- 5세종시 '이응패스' 모바일 결제 도입
- 6세종시, 조치원읍 민간임대아파트 과장 광고 주의
- 7법정관리 묶인 내집 “매달 3억씩 사라져”
- 8충남문화관광재단 낭만 열차, ‘장항선 열차 타고 40, 50년 전 추억 소환’
- 9[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3월 19일 제350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
- 10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건설사 법정관리…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