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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아산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평화통일 견학’

기사입력 2025.12.0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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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3. 민주평통 아산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평화통일 견학’ 실시 (2).jpg


    [시사캐치] 
    아산시는 12월 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회장 한기형)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양양 일원에서 평화통일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2013년 시작돼 올해로 12년째 이어온 프로그램으로 북한이탈주민과 아산시민이 한국의 자연·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자문위원과의 교류를 통해 평화·통일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체험과 낙산사 등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했다. 이동 중에는 민주평통 소개와 통일 관련 영상 시청도 이뤄져 통일 감수성을 높였다.

     

    북한이탈주민들은 "남한 문화를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문위원들은 상호 이해가 깊어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한기형 협의회장은 "남한 문화를 체험하며 통일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추진 의지를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아산시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센터와 협력해 체험·교류 중심의 평화통일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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