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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평가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축제 기간 방문객은 89만 2,000여 명, 직접 경제효과 약 150억 8,000만 원, 생산유발효과 293억 1,000만 원으로 보고됐다.
경제 효과는 방문객 1인당 소비지출액, 쇼핑단위 관람객 산출 등을 분석해 추산했다.
축제 기간 관람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관람객 연령대는 40대가 24.6%로 가장 많았으며 축제방문 동반 형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비율이 61.8%로 가장 높았다.
축제 만족도는 7점 만점에 평균 5.8점, 재방문의도는 6.1점, 추천의도는 6.0점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공연 프로그램 재미성 5.8점, 축제 홍보 5.8점, 축제장 먹거리 5.5점, 시설 안전도 5.8점으로 각각 조사됐다.
주요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개막식, 국제춤대회, 전국춤경연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전국댄스스포츠대회,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등이 평균 5.8점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시와 재단은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 확대를 통해 관람 중심에서 ‘참여형 축제’로 전환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드론라이트쇼 도입, 천안 농특산물 한마당 운영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친환경 축제로 도약했다고 평가했다.
또 이번 보고회에서는 관람객의 자유로운 참여 확대를 위한 축제장 동선 구조 구역 독립성 강화, 보행 흐름 개선, 휴게·음영공간 확충 등이 개선 방안으로 제시됐다.
평가보고회에 이어 열린 축제 성공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단체 등 총 7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 글로벌 교류 확대, 지역상생 실현을 통해 명실상부한 세계적 춤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는 내년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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