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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호 의원 “현장 목소리 반영한 실효적 정책으로 청년수산인 경쟁력 높일 것”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해 청년수산인의 안정적 정착과 조직 기반 강화를 위해 실질적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 신명식 회장은 "연합회가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구조를 갖추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청년수산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1차 산업을 넘어 다양한 수산업 분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혜훈 보령지회장은 "정착지원금이 만 40세까지로 제한되고 지자체별 지원 인원이 한정돼 있어 실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년 어업인이 매우 적다”며 "지원대상 확대와 연령기준 완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성상봉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장은 "계룡문화축제와 부산 박람회에서 이동상담소를 운영한 결과, 충남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예비 귀어인의 수요가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며 "충남의 귀어율을 다시 전국 1위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청년수산인·귀어인과의 지속적인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은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도청과 시‧군,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이 확대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 의원은 "이번 회의가 출범 이후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첫걸음인 만큼, 앞으로는 청년수산인의 정착 지원과 인력 확대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로 이어져야 한다”며 "연구모임과 간담회 등 다양한 협의 채널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충남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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