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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경찰타운에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도입할 것”

기사입력 2023.01.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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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1월 셋째 주 간부회의에서 강조


    [크기변환]사본 -2. 아산시, 트라이-포트(Tri-Port) 아산항 개발을 위한 자문단 구성 (2).jpg


    [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16일 시청에서 열린 신년 세 번째 간부회의에서 "경찰타운 내 국립경찰병원 분원설립과 동시에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국·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국립경찰병원 분원이 설립되면 중부권을 거점으로 한 재난 전문 공공의료기관으로 1000만명 이상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특히, 경찰의 강력범죄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중증 이상 환자를 비롯해 응급 뇌·심혈관 질환자는 골든타임 내 필요한 만큼 응급 후송을 위해 UAM 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크기변환]1. 박경귀 아산시장 "경찰타운에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도입할 것” (1).jpg

     

    UAM(Urban Air Mobility)은 도심형 항공모빌리티 기술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이동하기가 어려운 도심에서 기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항공기 운용 솔루션이다.

     

    박 시장은 "충남도에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닥터헬기가 1대뿐인데 야간에는 운항할 수도 없고 충남 전 지역에 다수의 환자가 발생할 경우 한계가 있다. 충남형 닥터 UAM 도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크기변환]1. 박경귀 아산시장 "경찰타운에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도입할 것” (2).jpg

     

    그러면서 "국토교통부, 충남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국립경찰병원과 연계한 UAM 시스템을 신도시 개발 시 반영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도 2025년도까지 UAM의 상용화를 공언했고, 김태흠 도지사도 후보 시절 ‘플라잉카 시대를 열겠다’며 ‘천안과 아산을 관문 공항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고, 현대자동차에서는 스마트시티와 연계한 UAM 특화도시적용 모델개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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