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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의장은 "올해는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기다. 지난 3년 6개월간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시정과 교육행정을 꼼꼼히 살피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남은 임기 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아름다운 마무리를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103회 임시회는 2026년 한 해 동안 집행부가 추진할 주요 정책과 사업의 방향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로, 세종시와 교육행정의 큰 틀을 결정하는 만큼 세심한 점검과 건설적인 논의를 통해 시정이 안정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의회는 제102회 정례회 종료 이후에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발달장애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간담회’와 ‘발달장애인 예술단체 지원 확대 및 활성화 모색 간담회’를 개최해 양육자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청취하고, 장애 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활동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세종대성고등학교와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를 방문해 교육 현장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의장은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세종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시정 및 교육행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앞으로도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4일 간담회를 열고 선수촌 건립, 유도장 조성 등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는 ‘행정수도의 미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등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당선작 발표를 환영하며, 정부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당 구역이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 공간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한편 제103회 임시회는 1월 28일부터 2월 6일까지 10일간 열리며, 세종시와 교육청의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와 함께 조례안 심의가 진행된다. 접수된 안건은 총 54건으로, 조례안 37건, 동의안 8건, 건의안 1건, 결의안 1건, 보고 4건, 기타 의안 3건이다.
1월 2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신일, 이순열, 홍나영, 김현옥, 김학서, 이현정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김학서 의원의 긴급현안질문이 예정돼 있으며, 김현미 의원이 발의한 ‘장애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무장애 통합 어린이놀이시설 법적 근거 마련 촉구 결의안’도 처리될 계획이다.
2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여미전, 김영현, 김현미, 윤지성, 유인호, 최원석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함께 주요 조례안이 심의되며, 김현옥 의원이 발의한 ‘무인 교통단속 과태료 지방세입 전환 및 소방안전교부세 관련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도 다뤄진다.
임 의장은 "2026년도 시정과 교육행정의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서도 남은 과제를 책임감 있게 마무리하겠다”며 "올해 신년화두인 ‘승풍파랑’의 자세로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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