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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태흠 도지사 “충남을 새로운 경제 심장으로”

기사입력 2022.08.0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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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4차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조직 개편

     

    지난 7월 민선 8기 도정을 출범시킨 김태흠호는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을 모토로 새로운 먹거리 산업 발굴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충남기자연합회는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김태흠 지사가 추진코자 하는 핵심사업과 도정 현안에 대한 비전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편집자 주

     

    다음은 김태흠 지사와의 일문일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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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1호 결재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어떤 내용인지?

     

    1호 결재 사안인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은 충남의 50, 100년 후를 내다보는 사업이다.

    천안아산·당진 충남 북부권과평택·안성·화성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아산만 일대를 한국판 실리콘밸리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산업의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여, ‘지방 균형 발전의 촉매로 만들겠다.

     

    충남의 미래 먹거리마련, 기성세대이자 도지사의 책무라 할 수 있다.

     

    이에 인구 330, 기업 23만 개, 대학 34, 지역 내 총생산(GRDP) 204등 동북아 최고의인프라를 갖춘 아산만권을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육성, 충남의 미래 먹거리로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방 중심의 신()경제지도를 그리고,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여 국가균형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상징적 존재로 만들어 나가겠다.

     

    민선 8기 충남도정의 최우선 과제(도지사 1호 결재 사안), 이미전담팀을 조성, 지난 121차 회의를 가졌을 정도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도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함에 따라, 늦어도 10월 전(취임 100)까지 담당 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완성하고, 업무협약(MOU)단계까지 마무리하겠다.

     

    Q. 탄소중립 경제특별도를 선포했다. 이는 어떤 내용인지?그리고 기존 탈석탄 기조를 유지하실 계획인지?

    탄소중립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 세계적 아젠다로 부상하였으며, 충남에서는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선포를 통해이와 관련한 산업과 친환경 발전 생태계를 선도하고자 한다.

     

    그간 탄소중립은 배출억제규제의 의미가 강하게 내재하여있어 산업 및 경제 성장의 장애 요소로 작용해 왔다.

     

    탄소중립 경제특별도선포의 의미는 이러한 위기를 기회 삼아관련 산업을 전환하고 신산업을 발굴,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측면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현재 탄소중립 경제특별도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새 정정책 방향에 부합하고 충남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산업, 일자리, 에너지, 농축수산, 환경 등 도정 전 분야에 걸친 이행방안을도출할 계획이다.

     

    탈석탄은 탄소중립과 관련 여전히 가야 하는 방향이라고 할 수 있으나, 대안 없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는 있을 수 없다.

     

    기존의 탈석탄 기조는 환경적 측면을 우선시하였다면, 민선 8에서는 지역경제 영향을 우선시하여 고려할 것이며, 석탄화력발전소 폐지할 때그에 따른 대안이 선제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예컨대, 대체발전소(LNG 발전 및 수소·암모니아 혼소발전 등) 건설또는정부차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정책(대규모 기금 조성 등) 필요하다.

     

    Q. 충남을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경제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주요한데. 어떻게 추진해 나갈 계획인지?

     

    충남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자동차, 철강 및 석유화학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부가가치 창출이 높은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기업 등 매년 800개 이상의 기업을 유치,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세금으로 운영되는 단기 일자리보다 양질의 일자리, 즉 좋은 기업을 유치하는 것에 집중하고자 한다.

     

    이에 민선 8기 충남도정은 매년 800개 이상의 기업, 특히 AI 기반미래차, 2차전지, 도심교통항공(UAM), 수소 등 신성장산업 중심 기업과 R&D센터 중심의 외국인 투자 기업도 50개 사 이상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업이 충남도에 투자할 경우, 입지보조금 40%, 설비투자보조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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