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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와 지속가능한 바이오협력 파트너십 구축 기대
이번 교류회는 다국적 글로벌 기업인 머크(Merck)사와 대전 바이오기업의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지역 바이오기업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머크(Merck)사는지난 3일 서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시와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프로세싱 시설 건립에 대한 3자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생산시설을 대전에 설립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독일 머크(Merck)사는 1668년 설립이래 전 세계 64,000명의 직원을 둔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으로 2022년 66개국에서 222억 유로(약 30조 8천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글로벌 기업이다.
대전은 바이오헬스를 4대 핵심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어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머크사와의 교류회가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매월 2, 4째 주 화요일에 열리는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와 연계되는 행사로 ▲대전시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및 기업지원 소개 ▲머크 기업 및 글로벌 진출 전략을 위한 파트너십 프로그램 소개(엑셀러레이터, M-벤처, 비즈니스디벨롭먼트 및 이머징 바이오텍 프로그램) ▲기업 질의응답 ▲만찬 및 네트워킹 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머크와 대전시 혁신자원으로 구성된 특별자문단을 구성하여 향후 비즈니스 확장에 따른 컨설팅을 수행할 계획이다.
참석대상은 대전에 소재한 바이오 기업, 한국생명연구원 등 연구소,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연 관계자로 사전에 신청하면 참석 가능하다.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의 바이오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머크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지역바이오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바이오헬스산업과(042-270-0362)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042-380-3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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