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관공서·공공기관 중심 실시…올 하반기 참여 대상 확대 추진
[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6일 14시부터 20여 분간 적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시청과 읍면동을 포함한 관공서와 공공기관 및 학교를 중심으로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학생, 교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각급 관공서 민원담당자는 제외된다.
이는 6년 만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훈련을 실시할 경우 혼란 및 불편이 예상되어 정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일반 주민대피 및 차량 이동 통제 훈련은 실시하지 않는다.
훈련 대상 기관은 실제 공습상황을 가정하여 자체 안내방송을 듣고 지정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대피 이후에는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 자체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세종시청에서는 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시설로 대피 후 체험식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디딤돌’ 앱 사용 교육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 공무원 대응역량 강화에 힘쓸예정이다.
안전디딤돌은 행정안전부에서 비상 상황 시 국민 행동 요령과 대피시설 위치를 알아볼 수 있도록 개발한 앱(APP)으로, 전 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훈련은 공습상황에 대비해 비상시 행동요령을 숙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미비점을 보완하여 올 하반기 전 국민이 참여하는 훈련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법정관리 묶인 내집 “매달 3억씩 사라져”
- 2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건설사 법정관리…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 3[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4월 16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비전 선포식에 참석
- 4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5월 14일 충남도서관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
- 5[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3월 19일 제350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
- 6김태흠 지사, “내포 아트빌리지 입주예술인 무슨 기여했나?”
- 76월에도 밥상물가 걱정 던다
- 8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아산 소각시설 문제 중재나섰다
- 9대전시, 갑천 둔치 야외 물놀이장 조성 중단
- 10세종시,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커피쿠폰 이벤트
게시물 댓글 0개